하이웨이맨 영화 리뷰

작년 3월에 개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며, '케빈 코스트너'와 '우디 헤럴슨'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액션 영화이다. 이야기의 시대 배경의 1930년대 초반이며, 긴 러닝타임에도 초반에만 잘 넘긴다면 중반부터는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영화. 

 

 

 

 

하이웨이맨 영화 리뷰

한물가버린 보안관 두 명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보니와 클라이드라에서는 범죄자의 시점으로 영화를 촬영했다면 이번 작품은 그들을 쫓는 두 명의 보안관 이야기로 시점을 잡았습니다.

 

영화 초반까지 범인과의 만남이나 영화적인 요소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눈이 즐거운 장면은 없기도 하고 액션이 강한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 면이있습니다. 중반부터는 점점 몰입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네요.

 

살인자를 영웅시 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나 영화의 배경이 되는 미국의 예전 풍경과 시대상을 알 수 있어서 그 부분 또한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보안관이라는 직업이 없어서 알 수는 없지만, 미국에서는 보안관이란 직업이 영화를 보고 나서 미국 시민들에게 영웅적인? 모습으로 비춰 지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살인자를 잡기위해 살인을 하는 현실에 모순적인 현실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인자의 차를 둘러싼 기자와 수많은 인파속에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에 차를 타고 긴 도로를 달리면서 영화가 막을 내리는데 그 마지막 또한 영화의 마무리로 좋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노련 함과 직감적인 수사 과정 또한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저렇게 수사를 할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화의 내용을 풀어나가느라 영화를 볼 때 조금 늘어지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나중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던 것 같네요. 실화 바탕으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시간 내서 한번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하이웨이맨 영화

 

뒷이야기..

 

두사람은 죽은뒤에도 서로 같은 장소에 뭍혔다고 합니다. 영화 중간중간 그들의 젊었을 적 스토리가 나오는데 그것또한 실화 이기때문에 몰입할수 있는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 기사들도 찾아봤네요 ㅎㅎ

 

 

영화추천

영화추천

 

 

두 배우가 이렇게 늙었다니 ㅜㅜ 조금 세월이 야속합니다. 우디 해럴슨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번 베놈2도 카니지 역할로 나온다고하니 꼭 챙겨봐야 할 영화들이 너무 많습니다.

 

 

영화추천

 

 

너무 많은 스포보단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마무리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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