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한국영화 개봉 예정작
브로커 줄거리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송강호와 강동원이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를 새 부모에게 넘기려는 브로커 상현과 동수로 나온다. 둘은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뭉쳤다. 이지은(아이유)은 이들이 넘기려는 아기의 엄마 소영을 연기하며, 이들을 뒤쫓는 형사 수진은 배두나, 그의 후배 이형사로 이주영이 출연한다. 상현과 동수가 베이비박스에서 아기를 몰래 데려왔지만 아이를 두고 온 소영이 다시 돌아오고, 세 사람이 새 부모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룬다. 송강호는 이 자리에서 “차가운 얘기로 시작해 따듯한 휴머니즘으로 끝날 것 같은 예상과 달리 따뜻함에서 시작해 차갑고 냉정한 시선으로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게끔 영화 세계가 펼쳐진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는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를 몰래 데리고 나와 새 부모에게 넘기려 한다. 악하지만, 허술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브로커다. 마치 송강호를 위해 만들어진 배역 같은데 고레에다 감독에겐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배우 송강호’가 작품 모티브이자, 출발점이었다. 화상으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레에다 감독은 “송강호는 선과 악이 미묘하게 교차하는 인물상을 만들어낸다”며 “단색이 아닌 다채로운 색을 띤 인물을 표현하는 탁월한 배우라고 항상 생각해왔다”라고 말했다.
보육원에서 자란 동수는 버려지는 것에 대한 아픔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 '동수'(강동원)는 아기에게 새 부모를 찾아주는 데 사명감을 갖는다. 동수는 “보육원에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담으려고 했다”며 “그분들 아픔을 담아내보자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이지은(아이유)은 이들이 넘기려는 아기의 엄마 소영을 연기하며, 이들을 뒤쫓는 형사 수진은 배두나, 그의 후배 이형사로 이주영이 출연한다. 상현과 동수가 베이비박스에서 아기를 몰래 데려왔지만 아이를 두고 온 소영이 다시 돌아오고, 세 사람이 새 부모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 이야기의 뼈대를 이룬다.
그녀는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작은 습관을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아이를 어떻게 안아야 하는지, 아이랑 놀아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준비하긴 했는데 극 안에서 소영이 준비되지 않은 엄마 역할이라 제가 안을 기회도 많이 없었다"고 캐릭터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의 뒤를 조용히 쫓는다.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브로커를 뒤쫓는 형사 수진 역은 ‘공기인형’으로 고레에다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두나가 맡았다.
인물 관계도
상현 (송강호) :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역할.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고 있다.
동수 (강동원) : 상현의 파트너. 보육원 출신으로,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고 있다.
수진 (배두나) : 브로커의 여정을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
소용 (이지은) :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이형사 (이주영) : 수진과 함께 브로커를 쫓는 후배 형사.
브로커 개봉 예정작 리뷰를 마치면서..
송강호는 아이유의 연기에 놀란 적이 있다고. 그는 "옥상에서 이지은, 배두나, 이주영의 대화 신이 있다. 배우로서 갖고 있는 테크닉도 테크닉이지만 진심과 진심을 전달하는 정확한 표현, 감정 전달의 방식들이 너무너무 놀라웠던 기억이 난다.
다른 장면도 좋았지만 특히 그 장면이 감정과 본인의 여러 가지 느낌을 전달하는 복합적인 장면인데 정확하게, 빈틈없이,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따로 불러서 칭찬을 해줬다"며 "흔치 않다. 강동원 씨는 칭찬을 받은 적이 없다.
그 정도로 흔치 않은 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차가운 얘기로 시작해 따듯한 휴머니즘으로 끝날 것 같은 예상과 달리 따뜻함에서 시작해 차갑고 냉정한 시선으로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게끔 영화 세계가 펼쳐진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한국 드라마에 푹 빠졌다. ‘나의 아저씨’를 보고 이지은의 팬이 됐고, 드라마 후반에는 이지은이 나오기만 하면 울었다”며 “이 역할에는 이 분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출연을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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