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기업 경영평가 성과표가 드디어 공개됐다. 2020년 말에 확정된 '2021년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21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부터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109명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감사 평가단을 구성하여 결론지었다. 서면심사, 기관별 실사, 평가 검증 등을 거친 뒤 130개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 및 63개 기관의 감사에 대한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하였다. 2021년 한국 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등 비리행위를 계기로 윤리경영지표 비중 3점에서 5점으로 강화하여 평가됐다.
2022년 공기업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발표 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 토지주택공사(LH) 등 18개 크고 작은 공공기관이 2021년도 공공기관 경여 영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한국전력공사, 한국 수력원자력, 인천 국제공항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기관들은 기관장, 감사, 상임이사 성과급을 자율적으로 반납하라는 권고를 받은 상태이다.
https://www.alio.go.kr/status/disclosureStatus.do
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어떻게 됐을까?
총 130개의 준정부기관과 공기업에 대한 평과 결과, 종합등급 탁월 1개, 우수 23개, 양호 48개, 40개 미흡, 15개 아주 미흡 3개로 최종 평가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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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 결과는 어떨까?
63개 기관의 상임감사, 감사위원 평가 결과 우수 6개 양호 34개 보통 20개 미흡 3개로 최종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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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성과급 지급률
성과급 자율 반납 안내문
2022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작년에 큰 이슈를 몰고 왔던 한국 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사태로 인해 매우 안 좋은 평가를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D등급이라니 신기하다. 한국철도공사, 우체국 물류지원단, 한국 해양교통안전공단은 E등급으로 아주 미흡하다는 평을 받은 것까지 확인이 됐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라가 돌아가고 있는 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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