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2 인도 바라나시(Varanasi) 이야기. 배낭 여행자의 도시 바라나시(Varanasi) 이야기. 요가와 명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유명한 바라나시, 이유는 몰라도 영적인 끌림에? 많은 여행자들이 바라나시를 찾는다. 인도는 나라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개성이 뚜렷한 도시들이 너무나 많다. 그 중에서도 유독 배낭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바라나시는 우리에게도 특별한 도시로 기억된다. 갠지스 강이 흐르는 힌두교의 성지. 과거에는 영어식으로 베나레스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지금도 기성세대들은 베나레스라는 이름을 더 알아듣는다.힌두교의 성지인 만큼 이곳에서 죽기 위해 오는 인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를 반영하듯 이 도시를 흐르는 갠지스 강 강가에는 가트가 수십 개가 쭉 늘어서 있으며 강물로 몸을 닦는 사람들, 기도하는 사람, 빨래하는 사람, 관.. 2021. 7. 13. 인도 델리(delhi) 이야기. 출발의 도시 델리(delhi) 이야기. 배낭여행을 떠나던 나이 스물일곱 나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배낭여행이란 건 생각보다 준비할 일이 꽤 많았고 3개월 동안 준비하는 시간조차 여행의 일환이었으니 모든 일상이 여행처럼 느껴지던 시간이었다. 27살에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고 인터넷 후기와 가격을 비교해보며 여행 가방을 구입하고 도난에 주의해야 한다는 글을 보곤 속주머니를 샀다. 결국 불편해서 한 번도 쓰지 못했지만 준비하던 그 시간 또한 즐거웠다. 모든 여행자는 공감할 것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그 시간에도 즐거운 그 기쁨을 말이다. 그런 행동 하나까지도 모든 게 즐거웠다. 열심히 준비하고 알바하고 정신없이 3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드디어 여행을 떠나는 3월 16일 오전 인천에서 이륙한 비행기는 28.. 2021. 7.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