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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붉은 단심 드라마 리뷰

by 범목이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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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드라마 

붉은 단심 드라마 리뷰

붉은 단심 1회 줄거리 

붉은 단심 1회 줄거리의 첫 시작은 4년 전의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왕세자 폐위를 요구받은 이태(이준)에게 아버지 선종(안내상)은 "더 이상 너를 지켜줄 수가 없다. 이젠 너 혼자의 힘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라고 전한다. 힘을 가진 자 이태는 박계원(장혁) 앞에서 중전마마와 공신들이 간택한 윤 씨(함은정)와 혼인할 것이라 약속했다.

 

살아남기 위해 이태는 왕이 되지만, 조선의 절대 권력자 좌의정 박계원의 사람들로 가득 찬 곳에서 이태는 그저 허수아비 왕일뿐이었다. 왕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혼인했던 중전이 죽고, 이태는 세자 시절의 빈을 떠올린다.

 

붉은 단심 인물관계도
붉은 단심 인물관계도
붉은 단심 등장인물
붉은 단심
붉은 단심 등장인물
붉은 단심 등장인물

이태(이준)/ 과거의 이태(박지빈)

현재 조선의 12대 왕. 선종의 적장자. 정수보단 변칙에, 원칙보단 반칙에, 법보다는 불법에 능통하다. 박계원의 탄식대로 담대하나 간교하고 인내심만 강하니 애초에 성군이 될 생각도, 자질도 없었다. 반정으로 즉위한 선왕과 모후의 비참한 생을 지켜보며 이태의 목표는 오직 하나뿐이었다.

왕권을 강화하여 박계원과 공신들을 척살하는 것! 그 목표를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 이태의 주변을 모두 통제하며 조정을 장악한 박계원을 피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판을 짜면서 모든 것이 이태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 보였다. 정인인 유정이 궁궐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유정을 정적으로 만나면서 이태의 모든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붉은 단심 1회 줄거리
붉은 단심 1회 줄거리
붉은 단심 1회 줄거리
붉은 단심 시대배경

박계원(장혁)

좌의정. 반정을 이끈 정국공신. 현재 조정을 장악한 절대 권력자로 명분과 원리를 내세워 조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은 살생과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다. 조선을 가장 위하는 건 본인이니 나만이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비틀린 독재자이자 내가 인정하는 군왕이 되면 권력을 넘겨주겠다는 오만한 충신이기도 하다.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조선을 피폐하게 만들지 않으리라. 그 명분으로 왕의 주변에 인의 장막을 치며 감시하고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고 후대 권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순종적인 왕인 이태가 그의 통제에서 벗어나고, 태가 자신에게 감추는 거대한 틈이 있었다는 걸 알아챈다.

붉은 단심 몇부작
붉은 단심 몇부작

 

 

붉은 단심 시청률
붉은 단심 시청률

유정(강한나)/ 과거의 유정(신은수)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 애초에 유정은 조선에 태어나선 안 되는 여자였다. 엄격한 유교의 교리로 얽매기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웠다. 내훈으로 부녀자의 훈육을 하려 하면 논어로 토론을 하자며 눈을 반짝였다. “.. 너는 어찌 여인으로 태어났느냐.” 사림의 거두였던 아버지의 한탄이 현실이 된 듯 지금 유정은 죽림현의 실질적 수장이다.

굶어 죽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탓에 대나무로 채상을 만들고 장사를 시작했다. 특유의 대범함과 뛰어난 지략, 선천적인 영민함이 장사를 하며 빛을 발했고 이문은 아낌없이 나누니 주변에 사람이 넘쳐난다. 그렇게 얻은 사람들과 돈으로 유정은 공신들의 주변을 탐색한다. 억울하게 처형당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최가연(박지연)

대비. 간택후궁으로 입궐한 선종의 계비. 반정공신의 뒷배이며, 그들을 뒷배로 둔 왕실의 최고 웃전이니 그 권력은 조정과 왕실을 제 마음대로 부릴 수 있을 정도다.

공신들이 이태를 압박하는 수단 중 하나가 효를 행하라는 명분이기에 대비는 그 존재만으로 이태에겐 가장 어렵고 두려운 정적이다. 그러나 가연의 속내는 고운 작약 같은 처녀 시절 그대로라 처음 연정을 품었던 박계원에 대한 연심도 그대로였다. 비록 부부의 연은 맺지 못했으나 정치적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붉은 단심 시청률
붉은 단심 시청률
붉은 단심 ost
붉은 단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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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

program.kbs.co.kr

2회 미리보기 

보름마다 이태와의 만남을 이어오던 유정은 직접 만든 부채를 이태에게 선물하며 연심을 전하지만 이태는 그 마음에 답할 수 없다. 이태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유정은 혼란스럽다. 박계원은 대비와 함께 자신의 질녀를 중전으로 간택하려 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태는 준비해왔던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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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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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겹말로 되어 있는데, 단심(丹心)의 丹이 '빨간색'을 뜻한다.박필주 작가는 주로 일일극이나 주말극을 집필하였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내일도 칸타빌레》 이후 두 번째로 미니 시리즈를 집필하며, 처음으로 사극을 집필하게 되었다. 등장인물 소개를 종합해보았을 때, 선종은 중종을, 인영왕후 신 씨는 단경왕후, 박계원은 박원종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역사에서 단경왕후는 폐비가 되었지만 본작에서는 끝까지 왕비로 남아 아들을 낳아 후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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