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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찾아서

볼더생활 이수역 클라이밍

by 범목이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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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해 우리의 목표는 체력 키우기!

고민 끝에 집과 제일 가까운 이수역 암장인 볼더 생활 스타터 패키지를 시작했다.

바로 등록하기 고민되시는 분들은, 일일체험을 먼저 해보신 후에 당일에 등록하면 일일체험비(25,000원)이 할인된다! 일일체험에는 강습 40분도 포함되니 추천!

2개월 이용권 + 2개월 강습료를 포함한 가격인 30만 원에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가서 해볼 수 있다는 장점 까지 고루 갖추고있는 스타터 패키지를 시닥했다.

자유 연습을 할땐 퇴근 시간을 피해서 가면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높은 난이도는 시도조차 못할 저질체력 이였는데!? 불과 2주만에 꾸준히 나가서 운동을 했더니 체력도 좋아진 느낌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클라이밍의 매력에 점점더 빠지는 중

 

어느덧 시작한 지 2주가 지나가니 손에 굳은살이 어마어마하게 생기고 있다.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테이프나 장비들에 슬슬 눈길이 간다..물욕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유독 저 큰 칫솔이 귀여워서 한참 보고 있었다. 정식 명칭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총 8가지? 레벨이 준비되어 있는데, 아직 우리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손에 힘이 없는건지 홀드를 잡으면 손이 자주 미끄러진다. 현재는 녹색 레벨에서 연습하고 있다 !!

홀드에 매달려 있으면 가끔 엉덩이가 무거운 건 저 뿐인가요..제일 마지막 레벨인 검은색은 꿈만 꾼다 ㅎㅎ

하루빨리 검은색도 해보고싶다 !

엄청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 맨날 가고 싶지만 한번 다녀오면 왼손과 오른손의 크기가 다른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처음에는 정말 놀랐었다

확실한 한가지는 다른 운동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

손에 힘이 없다거나 내 몸에 자유를 원하는 분에게 적극 추천하는 클라이밍 !

클라이밍 외에도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아직 턱걸이를 두 개밖에 못한다는 슬픔이 ㅜㅜ 다른 고수분들은 날아 다니신다…

클라이밍은 우리에게 생소한 운동이다.

주변 친구들조차 하는 사람에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돼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체중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도 하고있다 ㅎㅎ 매일매일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친한 친구들과 함께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길도 찾아주면서 즐기고 싶다! 앞으로 너무 기대되는 즐거운 보더생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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