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범목의 큰 세상 이야기

대한전선 주가 하락세 무슨 이유있나?

by 범목이 2022. 5. 17.
반응형

대한전선 실적발표
대한전선 실적

대한전선 주가 하락세 무슨 이유 있나?

대한전선은 전선 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대한전선 제품으로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자동 소포장 결속기(Copper Rod) 등이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인 해저케이블과 태양광 케이블 등에 이어 산불과 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서 전력망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킬로 볼트(kV) 지중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과 운영 능력에 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이다.

대한전선의 주가 상승의 큰 요인은 오는 20일 예고된 미국 대통령 바이든 방한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눈치 싸움을 벌이는 중이라 생각이 든다.

특히 미국 행정부가 내세운 친환경 정책에 힘을 실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올리고 있다. 대한전선뿐 아니라 풍력발전 타워를 제조하는 ‘씨에스 원드’(대표 김성권·김승범)도 4.21%(1950원) 상승한 4만 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투자분석가(Analyst)는 “바이든의 그린 부양 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와 상관없는 그린산업 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그린산업 관련 업체는 유럽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탈피 정책으로 수혜를 보는데 이어 미국 시장까지 안정적 성장이 가능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는 다시 2500 선대를 찍었다.

 

대한전선 주가전망
대한전선 주가전망



전 거래일 대비 0.29%(7.66포인트) 떨어진 수준으로, 2596.5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20.45포인트 상승한 지수로 출발해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은 581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 원, 943억 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무선통신서비스(-2.80%),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2.52%), 다각화한 통신서비스(-2.17%) 등이 내렸고 독립 전력 생산·에너지 거래(+15.90%), 전문 소매(+2.83%), 섬유·의류·신발·호화품(+2.35%) 등이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반등과 중국 상하이 봉쇄 완화 등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코스피는 개장 직후 1% 가까이 상승했지만, 오전 10시부터 미국채 금리 하락과 시간 외 선물 하락 전환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며 “이날 발표된 중국 4월 실물 지표도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재 부각됐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 주가
대한전선 주가


대한 전선 주가 현황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및 기 수주 후나 프로젝트의 매출인식 확대, 국제 전기동 가격의 상승 등으로 외형은 전년 대비 성장했다.

 

사옥 이전 등 비경상 비용 발생, 저마진 제품군의 판매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하락, 그러나 종속기업투자 처분손실 및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은 상승했다.

 

각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및 유럽, 중동 중심의 초고압 케이블 사업 확대와 전기동 가격의 강세, 산업용 로봇사업 진출 등으로 외형 성장 전망.

 

미래에셋증권 투자분석가(Analyst) 역시 “미국 증시 반등과 상하이 봉쇄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 실물경제지표 충격과 한국은행의 빅 스텝(Big Step·0.5% p 기준금리 인상) 언급에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다”며 “외국인 매도세 속 개인만 현·선물을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이 제한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4.2원)보다 0.1원 하락한 1284.1원에 장을 종료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대한전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 하락한 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가 하락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뚫고 상승세를 보였던 전 거래일의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서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6% 늘어난  5137억 6108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199.81% 늘어난 51억 557만 원, 당기순이익 37억 6712만 원을 보이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 분기 호실적이 대한전선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전선 전일 호재를 악재로 인식 11% 반등해도 제자리.

대한전선
대한전선

대한전선 주가전망

고점 대비로 볼 땐 아직 멀었지만 호재가 살아있고 다시 주가가 살아나길 기대해본다. 52주 신고가 돌파가 가능할 듯 보인다라는 개인적 의견들이 많다.

 

대한전선의 매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이미 매각주간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경영권 매각절차를 밟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은 최대주주인 니케가 지난 18일 장외매도를 통해 보통주 50005000만 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니케의 대한전선 보유 지분은 67.14%(5억 7500만 2420주)에서61.3%(5억 2500만 2420주)가 됐다.

니케는 사모펀드 IMM PE가 지난 2015년 대한전선을 인수할 때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IMM PE는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참여, 3000억을 투자했었다. 당초 지분 70%가량을 보유했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약 10%p10% p를 처분한 셈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대한전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0% 하락한 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는 일찍이 차익실현 차원의 투자금 회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동시에 대한전선이 M&AM&A 시장에 나오는 전조가 아니겠냐는 평가다. 사모펀드 특성상 인수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재매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지난해 5 25002500만 주를 매각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해석이다.

대한전선 매각 본격화, 최근 니케의 대량 매도가매각 신호탄이라는 기사.
악재가 아니라 호재였다고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