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폭발 징후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후지산 폭발 징후에 대해 다뤘다.
지난 7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후지산 폭발을 둘러싼 징후와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 방송이 진행 됐다. 지난 4월 일본 후쿠이현에서는 총길이 3미터의 대왕 오징어가 발견됐다. 대왕 오징어가 살아있는 상태로 해안에서 포착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보여 대왕 오징어를 발견한 주민들은 불길한 일의 전조 현상이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예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대왕 갈치가 자주 목격되었는데 이때처럼 대왕 오징어의 출몰이 자연재해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현상이 후지산 폭발 징후가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후지산(富士山)은 일본 국민의 상징이자,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입니다.
2013년에 '성스러운 장소 그리고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라는 부제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후지산은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가장 거대한 산입니다.정상 부근에는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고 만년설로 덮여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100km 이상 멀리 떨어진 일본의 수도 도쿄 지역에서도 후지산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후지산에 지난 1월부터, 후지산이 분화 폭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전문가들과 언론의 관측, 후지산 폭발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다루는 전문가들은 후지산 폭발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봤다. 예전부터 일본의 화산이 폭발한다 뭐다 하지만 여태까지 폭발하지 않았는데 사실은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의견이 있지만 학자들은 관련 학설이 잘되야 돈을 버는쪽이라 이런 이슈가 터진다는 말도 있고 아니면 인간의 인지부조화 때문인지 위기감이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한국과 북한의 상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 듯..
현재 일본은 화산 폭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언젠가 후지산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며 화산 대피용 쉘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지산을 17년간 매일 오른다는 어느 등산 가는 후지 후케츠 동굴의 만년빙이 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며 이것이 후지산의 마그마가 더 가까워졌기 때문이라 추측하고 있다.
후지산 호수 물의 온도가 상승하고 참새가 사라지고, 곤충이 증가하는 것이 후지산 폭발의 징후라고 추측했다.
이에 일본은 다양한 방법으로 후지산 폭발을 대비하고 있지만 후지산의 경우 분화구가 많아 어디서 어떻게 폭발이 일어날지 예상하기 힘들어 대비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더불어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현재 항공 노선의 30% 정도가 폐쇄되는데 폭발로 인한 간접적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일본에서 수입해야 품목이 있는 대한민국에도 영향이 올 것이라 본다.
# 1707년 호헤이 대분화, 그리고 2014년 온타케 산 분화
후지산은 한국의 백두산과 마찬가지로 언제라도 화산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활화산으로, 역사에도 수차례에 걸쳐 화산활동이 발생한 기록이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화산활동이 일어난 때는 1707년. '호헤이 대분화'로 불리는 이때의 폭발로 용암이 흘러내리고 거대한 화산재가 발생해 주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동안 후지산 폭발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후지산의 도로가 주저앉고, 주변 호수의 수위가 줄어드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때도 그랬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는 일본 열도 전체의 불안정성이 제기되며 심심치 않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지각변동이 활성화되면서, 후지산을 비롯해 일본 내에 있는 108개 활화산 모두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측이었다.
실제로 2014년에는 후지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온타케 산(3,067m)이 갑자기 폭발해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 해, 일본 정부는 후지산 대폭발을 가정해 재난대비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천여 년 간 40차례 이상 분화해, 약 50년에 한 번은 분화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 최근 300여 년간 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후지산. 전문가들은 그동안 침묵했던 만큼 후지산 밑의 지각에 마그마가 쌓이고 있어, 폭발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가 무척 클 거라고 예상하는데. 만일, 정말로 후지산이 폭발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후지산은 폭발합니다. 당장 다음 주에 폭발한다고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에요." - 후지산 과학연구소장 -
# 이상한 징조들 - 2022년 대폭발 가능성
2022년 들어 후지산 폭발이 더 관심을 받는 것은, 지난해 12월 야마나시현 등 후지산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이유가 크다. 주변의 활발해진 지진 활동으로 후지산의 마그마와 지각이 영향을 받아 언제라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옛날 사람들은 종종 뭔가가 나오면 재해가 닥칠 징조라고 하는데.." - 대왕 오징어 발견자 -
오는 7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예고된 재앙-후지산은 폭발하는가'란 부제로 후지산의 폭발 가능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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