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이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비슷하지만 중증도와 전파력은 낮다고 알려진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람에 의한 전파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침), 침구류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감염자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며, 치명률은 3~6% 정도이다.
원숭이 두창의 발견
원숭이두창 바이러스(Orthopoxvirus)는 58년 덴마크의 한 연구 센터에서 사육이 되고 있던 필리핀 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원숭이가 천연두(두창)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바이러스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 사례는 70년 콩고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그 이후에 다른 지역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서부·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 된 상태다.
원숭이 두창 진단 및 치료방법
원숭이 두창의 진단은 ELISA, 항원검사, PCR검사, 바이러스 배양 등으로 이뤄진다. 치료의 경우 전용 치료제는 없고 시도포비어시도포 비어(Cidofovir),브린시도포비어브린 시 도포 비어(Brincidofovir),타코비리마트타코 비리 마트(Tecovirimat),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Vaccinia immounoglobulin) 등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고 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주로 의료 환경이 낙후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어 치사율은 최대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그 치명률은 3~6% 내외이다.
다만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 두창을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원숭이 두창 발생지역의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아픈 동물의 서식지 및 물건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또 감염된 환자의 경우 격리 조치를 행해야 하며, 환자 보호 시에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은 사람 감염 사례가 1970년 최초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였고, 우리나라에서의 발생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2년 5월 이후 기존의 원숭이두창 풍토병 지역인 아프리카가 아닌 유럽과 북미에서 이례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었다.
2022년 5월 13일 ~ 21일 13:00시 WHO에 보고된 비 풍토병 국가의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
다만 우리 질병관리청은 2022년 5월 22일 '원숭이 두창 진단 검사법 및 시약' 개발과 평가를 2016년 완료했다며, 원숭이 두창의 국내 유입 시 신속히 환자를 감별해 유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단 검사법은 실시간 유전자 검사법(Realtime-PCR)으로(Realtime-PCR)100개 정도 바이러스까지 검출이 가능한 검출 민감도를 갖고 있으며,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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